한국과 러시아의 어업협상이 4차협상에서 드디어 타결이 되었다. 지난 5월
1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4차회의에서 조업쿼타등이 타결되어 올 6월부
터 원양어선들이 러시아 조업이 가능해진 것이다.
우선 명태는 2만5천톤이 배정되었으나 회의를 거쳐 1만9천5백톤을 추가 배정
받기로 하였으며, 대구 4,450톤, 꽁치 7,500톤, 오징어 800톤, 기타
1,515톤을 배정 받았으며, 이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협상결렬로 인해 명태 가격이 전월대비 17.5%까지 급등한 상태에서 이번 협
상타결로 인해 국내 명태시장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결곡 우리나라 정부가 러시아산 게 불법교역 방지를 위해 하역단계부터 러시
아산 원산지증명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이 협상타결의 핵심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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