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공사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가락시장에서 거래된 고등어(10kg)의 평
균단가는 51,000원으로 전년대비 137.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00g/미 size 의 고등어 어획량이 작년에는 10% 이상이었으나, 올해는 5-
7%정도에 머물자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400g 안팎의 고등어 가격이 대
폭 상승한 것이다.
또한 이달말부터 고등어 금어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당분간 고등어 가격의 상
승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갈치가격 역시 작년 가장 높았던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 몇년
간 이어진 갈치 어획량 저조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국내시장에서 갈
치의 공급량이 부족해 계속해서 가격이 상승할 분위기이다.
업계에서는 제주지역 선단이 이달말쯤 갈치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기 때문에
안정세로 돌아올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급은 부족한 것으로 보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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